경북교육청, 경북형 늘봄학교 도서관 연계 협력 사업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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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학교와 도서관이 협업하다
▲ 인사말 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6개 도서관 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늘봄학교 정책사업 안내,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공유,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 등 도서관 연계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방학 중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인근 학교 간 매칭 사업, 기존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적극 협업해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형‧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 강사를 지원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연계 사업을 통해 과대 학교의 공간 확보 어려움과 도서벽지 학교의 우수 강사 확보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은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 정책에 공감하고 힘써 주는 도서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도서관과 연계한 특색있는 경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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