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와 경제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0:10:10
  • -
  • +
  • 인쇄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다
▲ 경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와 경제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교원지위법과 시행령을 안내하고, 다양한 경제교육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개정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법과 선생님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 교육청 경제교육 담당장학사의 자녀 경제교육 필요성과 기본적인 경제개념에 대한 안내와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한 교육부 ‘개정 2024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집필진인 고영규 남한강초등학교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어려울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내용을 규정과 법률보다는 관련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여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면, 최근 자주 일어나는 교권 침해 사안은 줄어들 것이다”라며, “교육활동 보호와 아이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경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