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수욕장 개장 맞이 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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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수욕장 개장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져
▲ 동해시, 해수욕장 개장 맞이 행사 열려

[뉴스스텝] 동해시는 2024 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오전 8시에 추암해변 잔디광장에서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웰니스(요가와 명상)를 연계한 일출요가를 비롯해 뇌파 스트레스검사,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같은 날 망상해변에서는 굿러너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린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망상해변과 망운산 일원에서 산불로 소실된 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국제 러닝 행사로, 올해는 키즈레이스 사전 행사(7월 6일)와 본행사(7월 7일)로 이틀에 걸쳐 1,200여 명이 참가하여 장관을 이루며 마쳤다.

특히, 바다와 산을 달리는 러닝 행사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여 한층 젊어진 동해시를 엿볼 수 있었으며 인근 지역의 카페, 식당뿐만이 아니라 숙소가 만실이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졌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장마철 우기로 행사 진행에 걱정도 많이 되었으나 참가자들의 열기는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어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추암해변과 망상해변 개장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로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추암과 망상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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