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 205개 안심식당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0:15:10
  • -
  • +
  • 인쇄
선진화된 외식문화로 소비자 신뢰 향상
▲ 205개 안심식당 현장점검

[뉴스스텝]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일부터 4일간 서부권 205개 안심식당의 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방역사업의 하나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필수과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 등 자율과제 실천 여부를 현장에서 심사해 최종 지정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2024년부터 국비 교부 중단과 함께 지자체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 권고되면서 김해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정 표지판과 스티커,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영업주가 시청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김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총 553개소이며 서부권은 205개소로 민간포털(네이버, 다음 등)과 지도앱(카카오맵, T맵)에 안심식당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위생 물품인 다회용 앞치마를 지원하며 지정 요건 중 필수과제를 2차례 미이행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민수 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 지원과 사후 점검으로 선진화된 외식문화를 보급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