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최적지 ‘김해시’ 10개 지자체 참여 통합관리지원단 용역 결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0:15:43
  • -
  • +
  • 인쇄
▲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최적지 ‘김해시’ 10개 지자체 참여 통합관리지원단 용역 결과

[뉴스스텝]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지원단은 통합기구 설립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 26일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작년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는 지자체별 보호·관리 체계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의 필요성을 들어 연속유산을 보존·관리·홍보할 통합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3개 도, 7개 시군(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고령, 남원)에 분포되어 있는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의 통합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입지 선정지표 가중치 설문조사 반영 용역 최종 결과 김해시가 통합기구 입지 1순위로 나타났다.

용역 결과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재단법인(지자체 공동)으로, 조직·인력은 1국(사무국 1명), 1실(기획협력실 3명), 3팀(경영관리팀 3명, 교육홍보팀 4명, 보존연구팀 4명)으로 제시했다.

당초 통합기구 설립 형태는 국가유산청 직영과 출연기관, 별도 재단법인 설립 등 여러 안이 제시됐으나 국가유산청 직영체계로는 소유·운영권의 이관 문제 등이 있어 불가 의견으로 지자체 공동의 재단법인 형태가 적정하다는 결론이다. 또 원활한 설립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해시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 최적지로 꼽힌 것은 가야고분군 7개 중 5개가 경남에 있고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창원), 국립김해박물관(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김해)가 시너지를 창출해 가야역사문화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통합기구 입주가 가능하면 통합기구 설치의 신속성과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편리한 광역교통망(공항, 철도, 고속도로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다.

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홍보와 활용에 용이한 가야유적들과 주요 공공기관(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은 물론 교육·의료·문화시설 등 잘 구축된 도시기반시설로 정주여건이 좋아 근무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김해 대성동고분군은 연속유산인 가야고분군이 공유한 ‘가야’의 시발지로서의 상징성과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구지봉, 봉황동유적 등 가야 건국 관련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김해시는 “용역 결과처럼 가야 문명의 발원지이며 경제·입지적 적합성이 높은 김해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통합관리기구 최적지”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용역 결과에 대한 다른 지자체의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통합기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