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적십자봉사회, 지역 환경 정화에 힘 보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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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가흥2동적십자봉사회, 지역 환경 정화에 힘 보태

[뉴스스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가흥2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안정비행장과 가흥신도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며칠간의 폭우로 인해 안정비행장으로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흥2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보도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미순 회장은 “안정비행장은 가흥2동적십자봉사회에서 월 2회 주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는 곳이지만 무단투기로 인해 매번 치워도 끝없이 쓰레기가 생긴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힘써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지속해서 관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2동적십자봉사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도시락 배달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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