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2024년 상반기 의정연수’관내 시설에서 진행하고, 연수기간도 줄이고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0:10:20
  • -
  • +
  • 인쇄
▲ 2024년 상반기 사천시의회 의정연수

[뉴스스텝] 사천시의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사천시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시설인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20일은 △결산 검사 △인사청문 △조례 제·개정 △의정 홍보에 대한 강의, 이튿날인 21일은 △행정사무감사·조사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경청하며 주요 쟁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활발히 주고받는 등 이론을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당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2일로 줄이는 등 내실있는 연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을 절감했다.

윤형근 의장은 “의회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증진하고, 의정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의회 구성원의 전문성을 확보해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뉴스스텝]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성동동 전랑지는 통일신라 북궁(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달서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세종시 공무원, 방재전문인력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