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공기관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0:05:35
  • -
  • +
  • 인쇄
44개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8월부터 800여 명 교육 목표
▲ 대전 서구 환경교육 프로그램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이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이 대전 유일의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 소재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청사, 대덕특구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후 위기 대응과 ESG 행정(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 등을 다하는 행정 철학)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800여 명 이상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관 방문형 환경교육(찾아가는 서구 환경교육 2종) ▲환경교육센터 방문형 체험교육(노루벌 생태자원 환경교육),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교육(노루벌 패밀리 환경교육) 등 총 4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내 강의와 생태체험을 접목하여 지역자원에 기반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구는 7월 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희망 수요를 접수하고, 8월부터 기관별 일정을 조율하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환경교육은 공공기관과의 협력 속에 지역 환경 공공 협치를 확대하고, 서구가 대표적인 환경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