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수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05:10
  • -
  • +
  • 인쇄
150명 수료··· 건강 미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참여
▲ 강진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수료

[뉴스스텝] 강진군은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인구 고령화, 의료자원 지역 불균형 등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상태에 맞춰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나눠 블루투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에 건강 측정 정보를 기록하고, 보건소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미션 등을 제공했다.

이러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 검사와 사후 건강 검사를 포함해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24년 사업 참여 어르신 150명에 수료증을 전달, 보상품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수료자 150명은 12월 말 서비스 완료 후 1년 뒤에 사업 재참여가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걷기 실천율 제고, 근력강화 운동교실, 치매조기검진, 보은산힐링센터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건소의 리모델링과 군 단위 최초 노인건강과 신설로 체계적이고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을 확대 운영하고 건강한 강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비 본격 착수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

파주시, 국도비 15억 원 확보… 어린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뉴스스텝]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국도비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과 특별교부세(특교세) 등 외부 재원을 통해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운정 권역 5개교 금촌·파주 권역 5개교 문산·적성 권역 5개교 총 초등학

서울 중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복지 유공자 등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