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절기 지방상수도 신규급수공사 중지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0:10:39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올해 12월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지방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중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지방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중지는 동절기 기온 저하에 따른 지반 굴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포장재료 양생 불량의 문제와 시공상 하자발생 및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 상수도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급수공사 신청서 접수 후 공사 시행까지 현장조사, 설계, 승인과 급수공사 업체 계약 등의 절차 이행으로 7일 이상 소요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군민은 2024년 4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겨울철 계량기 동파 등으로 급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아울러 겨울철에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 옷, 스티로폼 등으로 보온해야 하고 수도가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기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녹여야 한다.”라며 다시 한번 동절기 계량기 및 관로 동파에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