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읍면동‘지평선 한글사랑방’공부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0:15:24
  • -
  • +
  • 인쇄
김제시, 9개 마을에서 한글사랑방 문해교육 시작
▲ 김제시, 9개 마을에서 한글사랑방 문해교육 시작

[뉴스스텝] 김제시는 7일 기초한글교육을 지원하는 2024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시 지평선 한글사랑방'사업은 문해학습자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성덕면 남포마을을 비롯한 9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오늘 12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를 통해 9개소 읍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한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연 180시간의 기초한글교육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활영역까지 문해교육의 범위를 확대하여 기능/안전/금융/디지털 문해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프로그램이 병행 추진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령의 비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리 학습형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