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주시관광협의회 ‘플리마켓 이음’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30
  • -
  • +
  • 인쇄
26일, 원도심 관광의 중심 ‘영주 이음센터’에서…지역 업체 생산·판매 특산품 홍보
▲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플리마켓 이음’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주이음센터(영주시 명륜길 7)에서 개최된다.

영주 지역 업체 12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개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영주 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및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미국 에프디에이(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플라미) △소백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청(소백산 딸기청) △지역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호수목장)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식품(도라지미) △청정영주한우를 조리하게 쉽게 만든 밀키트(황토골인삼불고기) △풍기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영주탁주) 등이다.

특히,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생산, 판매하는 건어물, 참기름(선비촌건어물, 선비촌참기름)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은 지역의 명소인 관사골 떡방에서 생산된 인절미(관사골협동조합)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역민의 문화활동 공간인 동시에 원도심 관광의 거점인 영주 이음센터에서 처음 개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우 (사)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영주 이음센터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소통의 장소임을 널리 알리고, 민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영주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영주 이음센터’는 방치되던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지난해 5월부터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 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