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설 명절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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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소방서

[뉴스스텝]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충북에서 설 연휴 기간 중 9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0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화재는 4.75건으로 평소(4.1건)보다 15.5% 더 많은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28.7%),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9.53%로 가장 높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연휴 전 까지 전통시장,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 요인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요양원, 공사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시설에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 관리와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없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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