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0:10:24
  • -
  • +
  • 인쇄
▲ 산청군청

[뉴스스텝] 산청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조사(8월 27일부터10월 15일)로 이뤄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응하면 대면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대면조사가 실시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으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10월 16일부터11월 12일)한다.

이번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결의 외침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

공주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 및 새 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캔들콘서트’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