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곳곳에 울려퍼지는 희망의 종소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0:10:07
  • -
  • +
  • 인쇄
양산시, 오는 31일 양산대종에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오는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2023년의 마지막날을 맞아 이웃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밝고 활기찬 미래 양산을 소망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시 30분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사랑나눔부스 운영(떡국나눔)으로 시작해 가는 해(토끼)와 오는 해(용)를 표현한 이색 포토존 운영, 2023년 한 해 양산에서 펼쳐진 각종 경연대회 우승자들로 꾸미는 2023 제야음악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새해맞이 타종식에는 현장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에게 직접 타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양산대종 종각 부근이 도로인 점을 고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통제구간은 양산종합운동장 강변로 방면(양산대종~전자랜드 앞)이며, 통제시간은 12월 31일(일) 21시 30분부터 1월 1일 01시 30분까지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013년 건립되면서 첫 타종식을 가졌던 양산대종은 올해로 건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타종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맑은 종소리가 양산 곳곳에 널리 울려펴져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도군,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뉴스스텝]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9월 29일에 △진도군 공립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진도군 노인요양원 △꽃단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모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생명의숲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6개의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코스모스에 물든 시민의 숲’ 충주시, 가을 포토 명소로 부상

[뉴스스텝] 충주시가 도심 속에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가운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 약 1만6,000㎡를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단지에는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대단위로 펼쳐지며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또

충남도, 국민신문고 임시 접수 창구 가동

[뉴스스텝] 충남도는 2일부터 도 누리집에 ‘국민신문고 온라인 임시 접수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은 ‘국민신문고’ 민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 전까지 운영한다.도는 임시 접수 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처리하고,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회신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