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길 부산시의원, ‘우리 학교’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0:15:14
  • -
  • +
  • 인쇄
24일 장산초서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 동참
▲ 강무길 부산시의원, ‘우리 학교’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 나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해운대구 장산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총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강무길 부산시의원은 ‘우리 학교’를 주제로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다.

강 의원은 학생들에게 건축 기초 원리와 공간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학생들은 카프라 블록을 활용해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건축물을 설계·디자인하며 우리 학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 의원은 재능기부 후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건축은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예술이자,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중요한 미래 역량이다”며 “우리 부산 학생들이 늘봄학교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