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결핵예방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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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 결핵예방주간 포스터, 스티커

[뉴스스텝] 부여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주간에는 지역사회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여군보건소와 군청에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열어 OX퀴즈를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5일에는 부여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200여 명의 주민에게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결핵환자 수는 19,540명에 이른다.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년층의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은 보건소에 방문하시면 흉부엑스선 검사,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라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검진받아 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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