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및 지원 소홀...도시브랜딩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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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체육정책과 질타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및 지원 소홀...도시브랜딩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체육정책과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육성과 지원이 소홀하고,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수한 성과에도 낮은 인지도

정민경 의원은 11월 20일 열린 교육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장과 국장조차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민 인지도가 매우 낮다”며 “부서장님과 국장님조차 전국체전 성과를 모르는데 시민들이 이를 알겠느냐”고 반문했다.

지속적 예산 삭감과 홍보 노력 전무, 의심스러운 고양시의 의지

정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예산이 민선 8기 들어와서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전체 예산 중 홍보 예산은 전무한 상황임을 주지시켰다.

또한, “정책의 의지는 예산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예산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것은 정책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팀이 존재함에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 횟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코치·선수들과의 간담회도 연 1회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고양시 홈페이지 소개란에 주요 선수만 게재...전체 명단 부재

정 의원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9개 팀 57명의 선수단 중 일부 주요 선수만 소개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고양시를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모든 코치와 선수들이 모두 게재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선수를 육성하여 박혜정과 같은 스타 선수를 키워내는 것 또한 고양시의 몫이라며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지난 10일 정 의원이 주관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안 좌담회에 참석했던 지도자들은 본인들이 직접 SNS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문성에 한계가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로했으며, 고양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홍보를 위해 협력을 요청한다면 적극 참여하여 시민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뛰어난 잠재력,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도약을 위한 노력 촉구

정 의원은 고양시 체육정책과장에게 ▲누리집에 감독·코치·선수 전체 명단 게재 ▲언론홍보담당관실의 직장운동경기부 홍보 영상 제작에 적극 협조 ▲도시브랜딩 자원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지원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필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정민경 의원은 “선수들은 운동에 전념해야 하고, 이를 알리고 브랜딩하는 것은 시의 책임”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가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 또한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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