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모바일 헬스케어’로 스스로 건강 지켜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0:05:20
  • -
  • +
  • 인쇄
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계룡시청

[뉴스스텝] 계룡시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6개월 간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기간 중 3회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각 전문가가 진단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계획을 실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해 자신의 활동량을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련 지식을 함양함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달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해 참여 의지를 독려하고, 프로그램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우선 참여자 64명을 선발했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해 최종참여자 50명을 선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모바일 헬스케어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마음탐험 보드게임』실시

[뉴스스텝]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우곡초등학교와 고령중학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마음탐험 보드게임』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고안됐고 올해에는 18명의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뉴스스텝]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9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진주)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뉴스스텝] 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