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미래 삶 준비를 위한 AI 교육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0:15:36
  • -
  • +
  • 인쇄
장애 학생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인공지능 중심 교육 앞장
▲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미래 삶 준비를 위한 AI 교육 강화!!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올해 장애 학생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 1교, ‘디지털 온(溫) 선도 특수학교’ 3교,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1교를 운영한다.

에듀테크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AI 교육 선도 특수학교에는 경희학교(경주)가 선정됐으며,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희학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등 다년에 걸친 디지털 관련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과 학생의 AI 활용에 대한 높은 친숙도를 가진 특수학교로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장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교육 선도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기반 에듀테크 활용 환경 구축과 기기 보급의 확대에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또 AI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AI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I-SW 교사 동아리 운영, 지역과 민간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드론․로봇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AI 가상현실 체험행사 운영 등의 활동을 1년간 진행하게 된다.

디지털 온(溫) 선도 특수학교에는 구미혜당학교, 상희학교(상주), 경희학교(경주) 등 3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 교육 데이터 수집․분석에 기반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활동 사례와 효과적인 수업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선도학교로 선정된 3교는 AI 코스웨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장애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

경희학교(경주)는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특수교육 국정 AI 디지털 교과서(초등 3부터 4학년군 국어과)개발에 따른 현장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성 있는 교과서 개발과 특수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이 미래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디지털 AI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장애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