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청소년영화제 ‘청소년심사위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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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까지 모집, 영화제 출품작 심사하고 평가에 참여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울산 청소년 영화제’의 청소년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울산 청소년 영화제’는 학교, 친구, 꿈, 진로 등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 영상을 공모하는 행사로, 울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명 내외로 선발되며,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영화제 출품작을 직접 심사하고 평가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초등학교 31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5개 학교 등 총 39개 학교가 참가했다.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을 직접 보고, 창의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2025년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영화 체험’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진로 탐색과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심사위원 활동은 체험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단, 올해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심사위원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각 학교는 신청자를 취합해 8월 11일까지 울산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과 참신한 시선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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