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0:15:22
  • -
  • +
  • 인쇄
작은 학교 성장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 나서
▲ 작은 학교 성장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 나서

[뉴스스텝]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강남지역 작은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작은 학교 운영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관리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현장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방문 전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요청 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뒤, 현장에서 교직원과 함께 협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학교 실정을 반영한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데 집중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작은 학교만의 고민을 행정과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작은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원단의 조언과 평가가 깊이 있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구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동교육 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작은 학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작은 학교의 지속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남시의회,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 참석

[뉴스스텝]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송년회는 청소년 지도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K-문화 발신지 서울로…" 오세훈 시장, 쿠알라룸푸르서 '서울관광 세일즈'

[뉴스스텝]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Seoul My Soul in Kuala Lumpur)’에 참석해 서울관광을 세일즈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쇼핑몰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한류 팬 등 1천여 명이 몰렸다. 또 오 시장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유학 동문회(AGIKO) 간담회’를 찾아 지난 2

한울본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 영화 상영

[뉴스스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6일, 17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를 상영한다.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는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태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옥토넛의 해적 고양이 대원 콰지와 여러 요원들이 협동해 바닷속 난파선과 열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