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경위, 치안 드론 효율적 운용 온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0:10:22
  • -
  • +
  • 인쇄
‘무인비행장치 규정’ 의결 등 1기 임기 마지막까지 도민 안전활동
▲ 전남자치경찰위 정기회의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제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 규정 제정안’ 등 5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남 기동순찰대 운영 중간 성과’ 등 1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 규정’ 제정으로 무인비행장치의 관리·운용 계획 수립, 주민 생활안전 순찰 등 운영 목적 및 조종자 임무와 준수 사항을 규정했다. 이는 1기 위원회의 최고 성과 중의 하나인 ‘드론합동순찰대 운영’의 화룡점정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남 기동순찰대 운영 중간 성과’ 및 ‘치안드론과 기동순찰대 도서(섬) 치안 안전 대책’ 등 보고안건을 논의해 치안 수요가 필요한 신고 다발 지역, 범죄 취약지, 관광객 밀집 도서 지역 등의 범죄 발생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규정 정비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기존 경찰청에서 제정해 시행 중인 자치경찰사무 관련 훈령·규칙·매뉴얼 등 규정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으로 변경하는 등 단계별 일제 정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명확히 했다.

이외에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신청 사업 선정안 ▲2024년 자율방범대 활성화 계획안 ▲2024년 ‘노인 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 운영 계획 ▲전남 실종자 발생 및 대응 방안 ▲2024년 경찰 선도제도 운영 계획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 대책 추진 결과 등 안건을 보고받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 규정 제정으로 전남자경위 1기 성과 중 하나인 치안 드론 운용체계 개발과 드론합동순찰대를 적극 활용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시범 운영 기간 후에도 주민 생활안전 확대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총 95차례 회의를 열어 465건(심의 201·보고 264)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도민을 위한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1기 임기는 24일 만료되며, 2기는 25일 임기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