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물놀이 체험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0:10:06
  • -
  • +
  • 인쇄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방학 제공
▲ 힐링광장 물놀이장 지난해 사진

[뉴스스텝]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되어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 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여겨지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 1대 15m×10m×0.9m, 10m×10m×0.6m 규모의 에어풀 2개와 6m×6m×0.5m 규모의 에어풀 2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주말은 18시까지로 1시간 연장운영한다.

또한 시설 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장 그늘막은 물론, 주위에 쉼터(몽골텐트5×5m) 40동과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응급구조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 운영 인력 10여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막고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하고, 잔류염소 검사와 정밀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환경 관리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기간에는 ‘힐링광장 분수’를 함께 운영하여,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여름 힐링 쉼터로 꾸며진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쿠아슈즈의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군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위를 날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최적의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