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0:15:48
  • -
  • +
  • 인쇄
실용적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 산청군보건의료원

[뉴스스텝]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인부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 활동 시작 전 올바른 위생 해충 방제 교육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감염병 방제의 목적, 방역 약품의 안전 취급관리, 방역 소독장비의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주의 사항, 모기 방제 방법 등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 내용을 숙지해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소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가열 연막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립자 형태로 분사하는 가열 연무 방식이다.

가열 연막과 효과는 똑같지만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적인 소독이다.

또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