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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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직업을 체험하고 사회진입 발판을 마련
▲ 청년 행정체험단 오리엔테이션

[뉴스스텝] 당진시가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15일간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조례를 폐지하고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당진시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8세 이하의 청년 대상으로 행정체험단을 모집했다.

행정체험단에 참여하는 청년 25명 중 특별선발 합격자 8명을 제외하고, 청년선발은 4.6 대 1, 일반선발은 8.4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운영으로 지역 청년에게 행정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고 사회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2개 근무지에 배치되어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앞으로 15일간 당진시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남부사회복지관,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문화의집, 복지센터 등에서 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정본환 자치환경국장은 사전교육에서 “15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하여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바라며, 시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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