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눈떠보니 동화작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0:15:27
  • -
  • +
  • 인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재능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 눈떠보니 동화작가

[뉴스스텝] 부여군 가족센터는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여군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눈떠보니 동화작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기술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스토리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학습하고 직접 전자책을 발간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재능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긍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 총 15명을 모집했고 동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AI기술 활용한 디자인까지 총 5회기로 구성하여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행복센터 3층 전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기술을 접하고 이를 통해 직접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호응이 높았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부여군 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는 부여군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또는 부여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