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6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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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7천만 원 확보...안전 강진 건설 투자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주관 ‘제6회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평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 받은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국에서 전남도가 최초로 도입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포상제도이며, 강진군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강진군은 ▲재난 관리평가 ▲안전문화운동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4차산업혁명기술에 발맞춰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각종 재난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찰·소방 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안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안전지수 하위권 탈피를 위해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2023년 안전한 지역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힘쓴 결과, 상사업비 7천만 원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상사업비를 안전 분야, 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항시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강진, 살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재난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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