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교회, 장안구 정자2동에 '사랑의 상자' 기부로 나눔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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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부교회, 장안구 정자2동에‘사랑의 상자’기부로 나눔활동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3일, 수원서부교회가 교회 설립 50주년과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장안구 정자2동 등에 ‘사랑의 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상자’는 쌀과 라면, 부침가루, 설탕, 김 등 총 12종류에 5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기부 받은 사랑의 상자는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서부교회는 총 300개의 ‘사랑의 상자’를 만들어 정자2동 45개와 송죽동 35개를 비롯하여 장안구 지역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과 영남 산불피해 지역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호 수원서부교회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과 부활절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서부교회는 명절마다 쌀과 생필품 상자를 기부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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