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 반려견도 안전하고 행복하'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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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10월 3∼9일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 서대문구의 추석 연휴 기간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개천절과 주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고 대인·대견 반응과 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임신·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이용이 제외된다.

돌봄 기간 반려견들은 센터 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인력이 2교대로 근무한다. 자원봉사자도 오전과 오후에 3명씩 함께 배치된다.

야간에는 당직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용 오픈채팅방을 통해 하루 1회 반려견 사진을 공유해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견주가 반려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위탁 일수와 무관하게 5천 원으로 동일하며 선착순 모집이지만 유기견을 입양한 구민은 우선 선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반려견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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