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지역주민 실종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사전 지문등록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0:15:04
  • -
  • +
  • 인쇄
▲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사전 지문등록

[뉴스스텝]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정산보건지소와 정산종합재가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양경찰서와 연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지문등록은 경찰청과 연계된 시스템에 치매환자의 지문 및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은 빠른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청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함으로써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던 치매환자가 자택 귀가 후 실종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산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청양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방문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치매안심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시애틀 진출' 돕는다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는 캐나다

고용노동부, SPC삼립 잇단 사망사고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대책 수립 지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올해 5월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데 이어 10월 4일경 생산직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11월 14일 ㈜SPC삼립 김범수 대표이사와 면담을 실시했다.SPC삼립 측은 면담 자리에서 지난 5월 시화공장 사고 이후 교대제 개편 등 회사가 취한 조치와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SPC에서 반복되는

고용노동부, 노후소득의 마지막 보루인 퇴직연금! 적립 의무 이행부터 시작입니다."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11월 14일부터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가 사외에 자산을 적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퇴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