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정선농협 직원에 경찰 감사장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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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막은 정선농협 직원에 경찰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정선농협과 정선경찰서의 신속한 대처와 공조로 농업인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지역 농업인 유00씨(여, 75세)는 “카드 금액이 연체되었으니 정기 예탁금과 보통 예탁금 전액을 인출하라”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요구를 받고 정선농협 남면지점을 찾아 현금인출을 요청했다.

당시 이를 수상히 여긴 정선농협 남면지점 이란 계장보(여, 39세)는 유00씨를 지점장실로 안내하고 남면파출소로 신고,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이에 정연원 정선경찰서장과 남재도 남면파출소장은 지난 5일 정선농협 남면지점을 방문해 남다른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농업인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낸 정선농협 남면지점 이란 계장보(여,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영득 조합장은 “이 계장보의 신속한 대응으로 정선농협과 오랫동안 거래를 하신 지역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가족과 같은 지역 농업인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정선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원 정선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정선경찰서에서는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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