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향기가 매력적인‘감로’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0:05:38
  • -
  • +
  • 인쇄
▲ 안동시청

[뉴스스텝]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내 신품종 사과‘감로’생산전문단지 조성으로 지역특화품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안동만의 사과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감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감로'는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2022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이며, 당도 15.9브릭스·산도 0.37%로 식미가 뛰어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수확시기가 9월 중하순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품종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감로’안동 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에는 감로 생산예정지 3ha를 선정하여, 예정지 관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를 체결하여 감로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감로'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적극 홍보하여 안동의 특화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