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석면 제로 조기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0:15:48
  • -
  • +
  • 인쇄
올해 1만5천1백㎡ 제거시 석면 잔류율 0.14%…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
▲ 전라북도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석면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석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학교시설 석면 면적 167만㎡(330교) 중 현재 석면 보유 면적은 약 8만8천㎡(64교)로 석면 잔류율은 5.2%다.

2023년 겨울방학에 7만5백㎡를 제거중이며, 2024학년도 학기 중에 1만5천1백㎡의 석면을 제거하면 2024년까지 사업완료 시 잔여 면적은 약 2천4백㎡로 최초 석면면적 대비 석면 잔류율은 0.14%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의 이같은 석면 제거율은 교육부가 목표로 제시한 ‘2027년 학교 무석면 달성 계획’보다 2~3년 앞선 것으로 학교 석면 제로화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향후 약 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교직원들에게 학교 누리집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석면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석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석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히 석면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