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여름방학 맞이 초등교육 '교실 밖 인천탐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15:26
  • -
  • +
  • 인쇄
교실 밖에서 배우는 인천의 다양한 모습! 무엇이 있을까?
▲ 인천도시역사관 초등 단체 방학 교육프로그램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단체 교육 프로그램 '교실 밖 인천탐험'을 8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방학 동안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실 밖 인천탐험'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한 교육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인천’의 탄생 배경과 개항 전·후의 변화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 속 교과서에서 벗어나 인천의 명소, 인천의 상징성, 인천의 교통, 인천의 음식 등 다양한 인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교육 전문 강사의 탄탄한 이론수업과 함께 전시실 관람, ‘나만의 작은 인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다.

'교실 밖 인천탐험'은 오는 8월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기초적인 내용뿐 아니라 인천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지역 아이들에게 인천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