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서양화 동아리 ‘괴산을 그리다’, 전시회 큰 호응 얻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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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50점, 나무 문패 29점 전시
▲ 서양화 동아리 ‘괴산을 그리다’, 전시회 큰 호응 얻어

[뉴스스텝]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양화 동아리 ‘괴산을 그리다’가 괴산허브센터 1층에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을 그리다’ 동아리는 김현숙 회장 외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괴산허브센터 1층에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3개월 동안 배우며 작업한 유화, 드로잉, 아크릴화 50점과 재능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나무 문패 29점을 전시했다.

재능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나무 문패는 전시회가 끝나고 괴산군 소수면 수리2구 안골마을 29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숙 회장은 “처음 유화를 접한 회원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작품 전시회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관한 괴산군과 시행기관인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재경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장은 “이번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귀촌·귀농 주민과 원주민과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문화 예술 복지 혜택이 열악한 괴산군민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괴산군이 주관하고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괴산군 8개 읍면에서 62개 동아리(단체) 회원 1,407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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