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학생 제작 영화 촬영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0:15:34
  • -
  • +
  • 인쇄
전문가와 학생이 함께 영화 촬영 및 후반작업 시작
▲ 학생 제작 영화 촬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영화 제작수업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영화 기획, 시나리오 개발, 콘티 작성, 영화 촬영 및 출연,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간 수미초등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하여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우관계, 학교폭력, 행복, 모험 등 다양한 주제로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영화 제작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삶과 연계한 이야기를 영상예술로 펼쳐보이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자신이 만들고 출연한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인프라와 전문가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학교예술교육과 영화교육을 선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