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주요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0:10:24
  • -
  • +
  • 인쇄
감천문화 오버투어리즘 및 공정관광 현안 부산시, 구, 공사 관계자와 함께 논의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주요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 송현준 부위원장, 김효정, 정채숙, 최영진, 황석칠, 서지연, 박철중 위원)에서는 9.3.2024년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 및 시 등록문화유산인 부산항 제1부두와 관광·문화 분야 주요 현안을 확인하기 위하여,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을 방문 점검했다.

첫 방문지로 올해 2024.10.22.부터 10.25.까지 4일간 개최될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세계자원봉사대회 확정 이후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행사 운영계획에 대하여 보고 받았으며, 다국어 자원봉사자 및 전문인력 배치,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세계자원봉사대회에 부산만의 매력을 녹여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보고 이후 이벤트홀, 회의실 및 컨퍼런스홀 등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내실있는 포럼·세미나 준비와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어서 市 문화유산인 부산항 1부두를 방문하여, 시 관계자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부산항 제1부두 기초원형조사 및 보존·활용 가이드 라인 마련 연구용역에 대하여 보고받았고, 부산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부산항 1부두의 현재 원형을 보존하면서 최대한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위원회는 부산시를 대표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으며, 시·구·공사 관계자로부터 감천문화마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현황 및 공정관광 현안 등에 대하여 청취했으며, 이후 감천문화마을 문화관광 해설 현장을 체험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양질의 관광 콘텐츠 발굴과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에 대하여 시·구·공사 관계자 간 협조를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감천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문화·관광시설 개선 및 발굴을 통해 부산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부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