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디어 제안 숏폼 챌린지 개최 '여러분의 짧은 영상으로 글로벌 서울 만들어 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0:05:12
  • -
  • +
  • 인쇄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또는 시 우수정책을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 중 선택하여 출품
▲ ‘글로벌 서울 아이디어 제안 숏폼 챌린지’ 공모전 국문 포스터

[뉴스스텝] 24초 이상 71초 이내 짧은 영상으로 더 나은 글로벌 도시 서울을 만들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서울 아이디어 제안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소지자에 한하며 내국인도 참가할 수 있으나 반드시 외국인 1인 이상 포함 팀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11월 7일 결선진출자 발표 후 11월 18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더 나은 글로벌 도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 출품을 위해서는 시누리집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서류 및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공모 주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교통·주거·기후·문화·복지·취업·의료등 다양한 분야) 또는 ▴홍보 콘텐츠(서울시 우수정책을 재해석한 숏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출품 규격) 영상은 24초 이상 71초 이내의 세로형으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썸네일과 함께 출품하여야 하며, AI 툴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 시 출처 및 활용 사실을 기재해야 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이후 11월 18일 결선 당일 현장 전문가 및 시민 심사로 대상 포함 최종 9개 수상작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평가 항목)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4가지 기준(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표현방식 및 전달력)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며 결선 당일에는 심사위원 심사 점수(70%), 시민 투표 점수 (30%)로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시상계획) 최종 9개의 수상작에 대해 서울시장상 및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더 나은 글로벌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동행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中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시민들과 함께

[뉴스스텝]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제주시, 장애인 통합돌봄 수탁기관에 장애인부모회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