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성큼 다가온‘고교학점제’대학 연계 진로 맞춤형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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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한양대, 삼성여고‧제주제일고 대상 진로선택과목 중심 융합교육프로그램 실시
▲ 2023 한양대 연계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주도형 진로․적성 탐색 위주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적성을 가진 학생의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자 '2023 한양대 연계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와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작년 4월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 고교학점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삼성여고, 제주제일고 학생 100명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양대학교 교수 및 박사과정 전문 강사가 2023년 7월 11일 삼성여고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제주제일고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한양대 연계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와 현재를 잇는 적정기술, 재생에너지 인터렉티브(전기와 소리센서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아이소타이프 조명시스템 제작) △미래 사회를 움직이는 통계 코디, 데이터 시각화(조사 내용과 목적에 맞는 통계 그래프 디자인)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각 8차시씩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적성 탐색 위주의 실질적 프로그램 적용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은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이수하는 능동적인 학습 활동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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