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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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보건소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해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42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의료기관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염성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기침과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고열, 근육통, 오한 등 여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나 세균성 합병증, 중이염, 폐렴 등으로 발현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적기에 접종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접종을 같은 날 받는 것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지속 유행한 만큼 어느 해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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