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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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익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첫 발걸음 지원
▲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의 3개 참여 모임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공동체, 기후·환경, 인권, 여성, 노인, 청소년,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 모임들이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모임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부여군민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활동 계획의 공익성, 구체성, 지속성, 적극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선정된 모임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에 대한 실무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회계 및 정산,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기라 팀장은 “공익활동 영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기획했다”며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모임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지역의 공익생태계는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6월에 개소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으로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부여’라는 비전으로 공익활동가 양성·역량 강화, 공익활동 홍보 공익기자단, 지역문제 해결 주민 실험실 등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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