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만성질환자 85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검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0:15:10
  • -
  • +
  • 인쇄
뇌졸중, 뇌경색, 허혈성심장질환 등 합병증 검사비 전액 지급
▲ 금산군보건소

[뉴스스텝]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만성질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뇌졸중, 뇌경색, 허혈성심장질환 등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한 합병증 검사비 전액이다.

검사 항목을 살펴보면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 안과 검사 △합병증 발견 예견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 등이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및 10개 읍면 보건지소 접수 군민 중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위험도를 고려해 선정됐다.

검진 방법은 당화혈색소 검사의 경우 금산군보건소에서 받으면 되고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검사는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고태영내과, 속편한내과, 금산365의원 등 협약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안과 검사의 경우는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 협약 의료기관인 조은안과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위험도가 높은 주민의 합병증 검사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