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 협의체'출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머리 맞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0:10:12
  • -
  • +
  • 인쇄
9월 11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한 첫 회의 개최
▲ 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협의체 킥오프 회의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9월 11일 오후 4시 30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 산업 현황 및 기업 수요 분석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해 ‘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대학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시 소관 부서장,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별 주요 기업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전략 수립’에 대한 추진 방법 및 일정을 공유하고, 산업 분야별 인재양성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삼보모터스, 메가젠임플란트 등 지역의 산업 분야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대구시 산업 현황과 기업 인력 수요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은 산업 대전환에 따른 경쟁력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기업 현황 및 인력 수요 분석과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재양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대구광역시 발전 전략과 지역산업 및 기업 수요에 대한 전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해 지역기업에 우수 인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 분야별 인재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