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0:15:21
  • -
  • +
  • 인쇄
▲ 광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 모집

[뉴스스텝] 광주시는 근로 중인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에게는 매월 30만 원, 중위소득 50~100% 이하 청년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해당 계좌는 3년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금 외에도 근로소득장려금과 정책 대상자별 추가지원금, 연 5%의 적금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꾸준히 일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