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 땅의 바른 경계를 찾는 지적재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0:10:33
  • -
  • +
  • 인쇄
2025년까지 부여읍 정동1·송곡1·송간1, 초촌면 초평1 4개지구 839필지 조정
▲ 내 땅의 바른 경계를 찾는 지적재조사 추진

[뉴스스텝] 부여군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송곡 1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 및 경계 설정 등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군는 올해 4개 지구(부여읍 정동1·송곡1·송간1, 초촌면 초평1), 839필지에 대해 내년도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차례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이후 현지 조사·측량, 경계 조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이용하면 경계측량과 등기촉탁 등을 군에서 처리해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면서"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8,394필지가 조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올해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2025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3년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23년부터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