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유치원 교사 행복 성장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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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까지 ‘교사 행복 성장 플러스’ 연수 4회차 운영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관내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행복 성장 플러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직무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워크숍,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 체험형 연수 등 총 4차례에 걸쳐 연수를 운영한다.

23일과 30일 열리는 1회차 연수에는 강선화 니나내나 스튜디오 대표가 ‘예술과 디지털이 결합된 유아 통합예술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 대표는 팝튜브와 뮤직앱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지도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교사들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예술 놀이’도 함께한다.

6월과 9월 진행하는 2·3회차 연수는 멘토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유아 부적응행동과 생활지도, 통합교육 팀티칭,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선배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10일 4회차 연수는 폐공병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생태·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생활지도 및 수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자긍심과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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