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0:15:15
  • -
  • +
  • 인쇄
4월 12일까지 모집…저감장치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 지원
▲ 천안시,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

[뉴스스텝] 천안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40여 대에 한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최근 제작 차량 순으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가격은 장치별 약 271~653만 원 선으로, 10%인 27~65만 원은 자부담 해야한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 또는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시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총 1,887대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中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시민들과 함께

[뉴스스텝]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제주시, 장애인 통합돌봄 수탁기관에 장애인부모회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