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0:10:06
  • -
  • +
  • 인쇄
초·중 96교 대상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운영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96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과학을 전공한 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 등으로 구성한 ‘과학 안전지원단’을 통해 점검과 컨설팅에 나선다. 이들은 학교를 찾아가 현장에서 사전 작성한 과학실 안전 점검표를 기초로 점검을 진행한다.

지원단은 과학실 안전 관리체계와 안전교육 유무, 실험 안전 관련 자료 게시 및 비치, 실험 안전 장구·설비 구축 및 관리, 화학약품 및 수은 함유 제품 안전 관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과학실 안전 확보 방안, 과학실험 시 보안경 및 실험복 등 안전 장구 착용 일상화 등에 대해서도 컨설팅할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과학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