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문화센터, 공연예술 공모사업 선정 우수공연 유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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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3770만원 확보 쾌거
▲ 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스텝]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1억 3,7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순수예술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서트・뮤지컬・넌버벌 퍼포먼스 3편의 우수 공연을 올해 북구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오는 5월,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펑크, 소울, 락 음악에 접목한 퓨전 국악밴드 날다의 ‘심청날다’ ▲8월, 우연히 소설 속의 인물이 되어 돌아가신 엄마가 쓰던 소설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페이지나’ ▲10월 마임, 슬랩스틱, 미디어아트와 쉐도우 그래픽 등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마술공연 ‘스냅 SNAP’을 차례로 상연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북구문화센터 누리집(gbfmc.or.kr/b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공모 선정 작품 외에도 여러 연령층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북구문화센터의 수준 높은 자체 기획 공연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의 문턱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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